광주연구원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가 세계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새로운 국제 생물다양성 실천 목표에 대응한 광주·전남의 체계적인 생물다양성 관리 방안 마련은 필수적이며,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한 ‘네이처 포지티브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조창완)은 15일 ‘광주전남 정책Brief(브리프)-향후 10년의 광주전남 생물다양성 관리 방향, 국제 생물다양성 전략에 대응하며’을 발간해, 새롭게 제시된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전략에 부합한 광주·전남의 생물다양성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작년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서 국제사회의 새로운 생물다양성 전략으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이하 KM-GBF)’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