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원

광주연구원, ‘4대 광역시 연구원 순회 심포지엄’ 공동 주최

    - “대구혁신과 남부거대경제권” 논의… 국토균형발전 해법 모색

    - 수도권 집중 해소 위한 대구의 역할 강조

    - 내륙거점도시 대구, 하이브리드 성장모델 제시

    - 지방주도 균형발전 위한 논의 심화

광주연구원은 3월 12일 대구에서 열린 ‘4대 광역시 연구원 순회 심포지엄’에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정책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주관하고, 광주연구원·부산연구원·대전세종연구원·대구정책연구원, 매일경제TV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의 축사, 그리고 부산·광주·대전세종 연구원장들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두 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혁신과 남부거대경제권’을 주제로 지방 주도의 균형 발전과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구혁신 및 남부거대경제권 형성 방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박양호 원장은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를 지적하며,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국토공간 대전환 이노베이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를 남부거대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8대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신공항과 달빛고속화철도를 중심으로 한 ‘영호남 메가성장순환밸리’ 조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창원·부산·광주·대전세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주도 혁신과 균형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남부거대경제권 육성 특별법’ 등의 정책적 대응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