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원

한국경제통상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 세션Ⅲ, 남부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발전 전략 논의
작성자
연구기획팀
작성일
2025-07-31
조회수
8
기관동정
행사일 2025-06-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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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원, 한국경제통상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남부권 경제공동체 발전 방향 모색

-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 논의

 

광주연구원(원장 최치국)은 지난 613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경제통상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세션에 참석해 남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은 남부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상’, ‘남부경제권 발전 특별법 제정 연구’,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광주연구원을 비롯해 부산대, 전남연구원, 대구한의대 등 주요 지역 연구기관과 전문가 약 50명이 참석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남부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에 나선 광주연구원 황성웅 박사는 남부경제권 발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지역 경제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별 특화산업과 미래 첨단산업을 연계해 경제 경쟁력을 높이는 실행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부산대학교 김영재 교수는 인구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 문제를 언급하며 광역 교통망과 문화 인프라 등 다각적인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구한의대학교 김종웅 교수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남부권이 자립적 경제력을 갖추고 혁신 산업과 재정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연구원 민현정 연구원은 지역 청년 유출 문제와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주민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교통, 물류, 환경 등 공공 서비스의 통합적 접근과 지역 간 갈등 조정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 세션은 남부권의 균형 발전과 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심화하는 자리였다. 광주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연구원 관계자는 남부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실질적 협력과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