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원

'미국-이란 전쟁이 광주·전남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향'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작성자
연구기획팀
작성일
2026-04-09
조회수
45
기관동정
행사일 2026-03-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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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원이 30일 오전 '미국-이란 전쟁이 광주·전남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향'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광주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조선대학교 등 지역 금융·경제·무역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동발 리스크의 지역 경제 파급 현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최성환 공공투자·경제분석센터장은 전남 석유화학단지 주요 기업들이 공장 가동 중단 등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 유류세 인하·에너지 바우처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분석센터 설치 등 중장기 대응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종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는 미·이란 전쟁이 국내 경제에 고유가·고환율·고물가 '3高' 충격을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장기적인 국제유가 폭등은 식량위기와 연결된다. 지금의 기름값 이야기가 나중에는 먹거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방정부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박건우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과장은 최근 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하며 광주가 자동차·전자전기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는 반면, 전남은 석유화학·선박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시현 광주상공회의소 본부장은 "기업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물류비"라며 기업이 피해입은 영역에 대한 우선적 지원을 제안했다. 


서정원 첨단산업도시연구실장은 식량 문제로 인한 인플레이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가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이나 농가 저금리 생산비용 이자 지원 등을 제안했다. 더불어 식품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또한 김봉진 광주연구원 부원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에너지 전환 문제를 전향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최치국 광주연구원 원장은 통합 거버넌스 성격의 비상대책기구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농어민·일반시민별 구체적 대안 마련과 함께 정부 차원의 설명회 및 관계기관 공조가 병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